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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야기

정신나간 얼뱅이가

아리랑. 2011. 10. 10. 17:12

 

정신나간 얼뱅이가

님 기다리다 밤이온줄모르고 한잔술에 날새는줄 몰랐내
오늘도 님 그리며 빈잔을 기울이내 님아 님아 소식이나
전해주게 오늘도 님기다리다 벽 기대고 한숨 한번 쉬고나니
동창이 훤해오내 님의 빈자리 이토록 넓은지 상상도 못했소

아직은 식지않은 당신의 빈자리 이토록 그리운지 여보당신

정답던 그시절 오늘도 허공에그리며 잠이든다오

기다립니다

돌아와 주오 못다한정 나누며 그대를 사랑 하리

정신 나간 얼뱅이가 자존심도 다버리고 정말로

인생의 마지막 애원이로 소이다.....

 

(상상 하며 써본글 얼뱅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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